관장 인사말
인당뮤지엄은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본받고 그 속에 담긴 예술적 가치를 발굴 · 보존하고자 2007년 대구시 제1종 전문박물관인 인당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주로 조선 시대 목가구와 규방 용품, 생활용품들을 전문적으로 소장 및 전시하였으나, 2016년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어 시대를 대표 할 수 있는 전시를 위해 인당뮤지엄으로 개명한 후 형태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전시를 꾸준히 기획하여 학생들에게는 인문학적 사유의 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는 체험과 유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언제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한 VR 전시까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인당뮤지엄이 되겠습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관장 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