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 2022-05-06

보도기관    경북신문 보도일자    2022-03-28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이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문학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업이다. 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적·예술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현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愛_사랑이 스며드는 소반’의 전시연계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식(食)식(食)한 생활’을 경남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차시 ‘식(食)나는 공간, 부엌’을 통해 전통 가옥 속 부엌이 갖는 역할과 의미, 이와 관련된 유물을 통해 옛 전통 부엌에 담긴 전통문화를 이해한다. 

 

2차시 ‘식(食)이 좋은 가구, 소반’ 에서는 과거와 현대 밥상문화의 비교를 통해 소반의 쓰임새와 특징을 이해하고 유물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탐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했다. 방문이 힘든 학교와 기관에는 ‘박물관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진행한다. 체험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석은조 보현박물관장은 “소반 기획전과 연계한 이번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경남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홈페이지와 ‘꿈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