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문체부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 2021-04-01

보도기관    머니투데이 보도일자    2021-03-30

[머니투데이]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문체부 공모사업 2개 부문 선정

2021.03.30 15:20 권현수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사업으로 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을 활성화하고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적인 인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시 중인 '보건과 건강을 향해 함께 떠나는 여행...ing'과 연계해 슬기로운 생활을 주제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근대 교과서 속의 사회상과 코로나 19에 나타난 보건, 위생 등의 활동 변화를 살펴보고 역사 속의 의료 활동을 통한 의료인식 변화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프로그램 참여는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대면교육과 보현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며 우편 발송된 체험키트로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혼용한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지역민의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홈페이지와 보현박물관 학예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 3년 미만, 만 39세 이하인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현장업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다.

보현박물관은 이 사업에도 선정, 채용하는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문화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현박물관 석은조 관장은 "지역 문화유적과 박물관 소장유물을 연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한 문화예술 교육을 개발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으로써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